원주시 신규 농업인 교육, 14년간 1114명 배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7 10:15

1일 제14기 신규 농업인 교육 수료식…43명 수료
귀농·귀촌인 양성 및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도와


제14기 신규농업인교육 수료식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제14기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귀농·귀촌인의 양성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제14기 신규 농업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 교육은 귀농·귀촌자들을 위해 2011년부터 원주시 자체사업으로 시작해 43명의 제14기 수료자를 포함해 총 1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5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총 27회 109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기초영농기술교육 20회(시설채소, 밭작물, 과수 등), 농업기계 활용교육 2회(강원특별자치도 미래농업교육원 위탁), 기타 5회(귀농·귀촌 성공전략, 귀농인법률 등)로 편성돼 있다.


수료자 중 원주로 귀농·귀촌하겠다는 응답자는 77.4%로 그 중 귀농 64.5%, 귀촌 35.5%이다.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 농업인 분들의 사례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귀농인에서 전문 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원주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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