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사업의 수탁운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도, 운영계획, 홍보마케팅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의성주기철목사사업 주식회사가 최종 선정됐다.
'의성에 쏙쏙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일대에 있는 일제강점기 경찰서와 조선시대 관청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능력 있는 수탁운영자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군민과 이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