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7 09:4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8일부터 28일까지 풍천면 농협D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안동시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 했다. 제공-안동시

전체 매입 물량은 5613톤(140337포대/40kg)으로, 그 중 풍산과 풍천 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는 안동라이스센터 RPC(풍천 DSC)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1467톤을 이미 매입 완료했다.


이번 매입은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매입량은 4145톤(103644포대/40kg)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영호진미이며, 농가는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


매입 가격은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출하 당일 중간정산금(40천 원/40kg)을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도 산지 쌀값 평균 가격(10~12월)을 기준으로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2023년 매입가격은 1등급 70120원/40kg이었다.




그러나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은 출하 전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다른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종호 농업정책과장은 “농가들이 포장단위와 품위규격을 적합하게 출하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매입 당일에는 수송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