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7 17:09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 협약

▲원강수 원주시장은 7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1월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IBK기업은행과 기술력 및 신용을 보유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최광진 CIB그룹 부행장, 이건홍 경동·강원지역 본부장, 고대철 원주지점장과 최선종 기술보증기금 원주지점장, 황정일 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초기 자금지원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에서는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한 연 2.0%의 이자차액 보전을, 은행과 보증기관에서는 1.2%의 보증료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자한도는 기업당 5억원 이내로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시 합산해 한도를 산정하게 된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 소재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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