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주시 교육현안을 놓고 해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길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도 함께 참석해 학교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중-고-특수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학교장 간담회로, 2025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 현황,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계획,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 양주시 2025년 교육지원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주변 환경정비 및 학생 통학로 안전개선 등 교육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교육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25년에는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진로진학지원 센터 운영, 학교급식 지원 등 교육경비에 예산을 증액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