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공식품, 호주 브리즈번·시드니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9 03:28
호주 시드니 공략

▲횡성군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 라이드시에서 농특산 가공식품 특판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는 2024년 농특산 가공식품 5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6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신규시장 개척에 나섰다.




안흥찐빵, 선식, 건나물, 냉동떡, 횡성더덕, 친환경 곡물, 쌀국수, 즉석밥, 젓갈류 등 횡성의 우수 식품기업 12개사로 구성된 개척단은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가공식품 특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호주 방문은 경제 중심지이자 한인 거주비율이 높은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집중 공략해 8대 농·특산 명품을 활용한 횡성 K푸드의 수출시장 확대에 기대감이 높다.



수출협의회는 지난 2015년에 결성돼 미국, 베트남, 태국, 캐나다 등으로 시장을 넓혀 작년 42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수출액 500만달러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서 지난 7월 미국 식품시장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을 이뤄냈다.




김명기 군수는 “신시장 개척으로 다변화를 통한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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