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로 어촌 소득 활성화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0 08:24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일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에서 지역 어촌의 소득 활성화를 위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를 개최했다.




경북 포항,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로 어촌 소득 활성화 모색

▲경북도는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에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이 행사는 어촌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와 장터를 통해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지역 주민에게는 어업 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번 '고래장터' 행사에서는 수산물 향토 요리 판매, 해녀 체험, 벽화 그리기, 바다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후에는 길거리 공연도 열려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8월과 10월에도 포항과 울진의 어촌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다양한 소규모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마을의 매력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경북 동해안을 사계절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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