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5년 예산안 13조 2618억 원 편성…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0 08:1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2% 증가한 13조 2618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상북도, 2025년 예산 13조 2618억원 편성

▲2025경상북도 예산안. 제공-경북도

이는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 원을 돌파한 수치다.


이번 예산안은 저출생 극복, APEC 정상회담 성공 개최, 민간투자 활성화, BBC+E(배터리, 바이오, 반도체+에너지) 산업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2025년 예산안의 주요 투자 항목으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및 육아 지원(1168억 원) △APEC 정상회담 준비(885억 원) △지역 주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RISE 체계 구축(3451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1조 788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산업에 1035억 원을 투자하며, 경북 농·축산업 대전환을 위한 1조 1326억 원도 배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북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이번 예산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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