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0 19:43
포천시 7일 '백사 이항복 유적지' 개관식 개최

▲포천시 7일 '백사 이항복 유적지' 개관식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7일 가산면 금현리에서 '백사 이항복 유적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의 역사적 인물 백사 선생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백영현 포천시장 7일 '백사 이항복 유적지' 개관식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7일 '백사 이항복 유적지' 개관식 주재. 제공=포천시

이날 개관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롷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이현우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사 유적지는 총 5610㎡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이항복 선생 유물을 전시한 기념관, 교육관, 관리사 등이 있다.



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전경

▲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전경. 제공=포천시

유적지는 2019년 경주이씨 백사공파 종가의 사업부지 기부채납을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유산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확정된 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등 총 29억원 예산을 투입돼 작년 12월 준공됐다.


백영현 시장은 개관식에서 “유적지 조성에 협력해준 경주이씨 문중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항복 선생 유적지를 통해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은 분이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천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내부

▲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내부. 제공=포천시

한편 포천시는 백사 이항복 선생을 배향한 화산서원과 한음 이덕형 선생을 배향한 용연서원을 활용해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계획하는 등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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