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24 상장 설명회 및 KODIT StaIR’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0 12:58

기술특례상장 등 상장 제도 강연과 성공 사례 공유




지방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전 지역에서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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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8일 대전 엑스포타워 유니콘 라운지에서 개최된 '2024 상장 설명회 및 KODIT StaIR'에서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8일 대전 엑스포타워 유니콘라운지에서 '2024 상장 설명회' 및 스타트업 IR행사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창업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민간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1부 상장 설명회에서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특례상장 평가 전문가의 실무 강연과 지난 1일 코스닥에 상장된 (주)에이럭스 이치헌 대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치헌 대표는 “(주)에이럭스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우수 사례"라며, “이번 상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글로벌 경량 드론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 행사인 'KODIT StaIR'에서는 신보와 대전 소재 벤처캐피탈 등이 선정한 4개 기업이 IR 피칭을 진행했고, 참석기업과 투자기관들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 후속투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지방투자 제한 요건을 크게 완화해 지방투자 비중이 작년 41.5%에서 올해 9월 73.5%로 대폭 증가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행사는 위축된 지방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초로 대전 지역에서 개최됐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혁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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