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4년 정기 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에서 5년 연속 응시자 전원 합격이란 신기원을 열었다.
경복대는 2018년부터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평가에서도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3학년 재학생 11명이 전원 합격하며 이론과 실무능력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
이로써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이란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누적합격자 수가 98명을 기록했다.
공간디자인학과는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이 실내건축산업기사뿐 아니라, ACU(AutoCad Certified User) 국제인증자격증도 100% 합격하며 뛰어난 실무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각종 대외 공모전 수상 및 명문 대학원 진학 등 성과를 통해 졸업 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학과 교육목표인 '미래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설계-인테리어 융합디자이너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최첨단 실습센터인 미래공간융합디자인센터와 같은 실무 중심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이 견인했다.
김승배 학과장은 “5년 연속 100% 합격률 달성은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외부평가 대비 특강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이 창의적인 건축설계와 인테리어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