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기행위, 대만 체육시설-교육 혁신 ‘탐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1 20:48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 대만 타이베이 연수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 대만 타이베이 연수.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뒤 민간운영 방식으로 다양한 기업이 입주했으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치계를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체계에 대해 좋은 참고가 됐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 대만 타이베이 연수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 대만 타이베이 연수. 제공=고양특례시의회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줬다. 운영비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특례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 체육시설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선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학교 운영의 선진사례를 확인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 대만 타이베이 연수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 대만 타이베이 연수.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 기술, 체육시설 운영, 교육 혁신 등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 고양시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고양시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스마트 단지와 체육시설,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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