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정석'이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 정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금의정석은 '안산시 기금의 성과 분석과 효율적인 운용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안산시 기금에 대한 성과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기금의정석 소속 박은경-유재수-한명훈-황은화 의원이 모여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활동 최종보고서 심의)에 대비해 그동안 연구활동을 검토하고 최종보고서에 담아낼 핵심 내용과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일반회계‧특별회계에 가려 심의 뒤편에 있던 기금을 적극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에 기금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안산시 기금 평가와 운용상황 분석을 통해 향후 정비방안에 대한 제언까지 담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연구였다"며 “특히 기금을 심의할 때 점검해야 할 주안점과 주요 확인사항을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의정석은 오는 18일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보고서 심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