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는 제29회 농업인의날을 맞이해 지난 11일 강남구청 민원실에서 문화교류 및 연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부의장 박영철, 박양희-윤재구 의원, 한창시 농협 연천군지부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 운영위원장 이동호, 강남구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천군의회와 강남구의회는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양 의회가 MOU 체결과 관련해 구체적 방안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많은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연천 신품종 연진벼와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도록 농협 연천군지부가 주관해 강남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며 매일첫쌀 연천쌀을 무상으로 나눠줬다.
김미경 의장은 “양 의회가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연천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강남구의회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호귀 의장은 이에 대해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협력을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 중심인 강남에서 연천쌀이 소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연천 농가의 소득안정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