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6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4 03:46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안산시는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홍보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선정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심층-총괄 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안산시는 3년간 총 25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안산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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