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세붕 선생 인문학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4 09:16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13일 풍기읍 금계1리 행복명당문화센터에서 '정감록 금계마을 주세붕 인문학 포럼'을 개최하고, 신재 주세붕 선생의 생애와 효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주시, 주세붕 선생 인문학 포럼 개최

▲포럼에서 주세붕 선생 16대손인 주원식 선생이 강연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이번 포럼에는 금계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잼스팀'의 난타 공연 ▷주세붕 선생 16대손인 주원식 선생의 강연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디아만테' 팀의 클래식 앙상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세붕 선생이 창건한 백운동서원과 풍기 인삼 재배 등 지역과의 깊은 연관성도 다뤄졌다.


이번 포럼은 '정감록 제1승지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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