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 기업SOS평가’ 대상 수상…2년연속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4 09:38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 평가를 실시해 1년간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 기준은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해 △예산 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정량평가 80점과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 정성평가 20점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100점 만점 중 90.92점을 기록해 전체 그룹 중 최고득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는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수혜자 중심으로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빠르게 해소하는 찾아가는 기업현장 서비스도 제공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 예산에 총 35억원을 편성했으며, 기업환경개선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고양시는 정량평가에서 기업규제 개선 부분을, 정성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 사례로 고양벤처펀드 운용을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태성 기업지원과 팀장은 14일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밀착, 맞춤, 유연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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