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진학 고민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5 17:18
수능 후 진학 고민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종료된 가운데,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며, 반대로 평소보다 결과가 좋았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능 성적 발표 후 지원 가능 점수와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국어와 수학 공통과목, 탐구 영역 점수의 조합에 따라 동일한 원점수도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대학별로 반영 비율이 상이하므로 변수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위치한 4년제 광운대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수시와 정시 외 별도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지원 횟수가 차감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도 이중 등록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며 “문과·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해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고 밝혔다. 이어 “자격증 취득 시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능 4~7등급 수험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도 입학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전공별 경쟁률이 높은 편이라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있다"며 “광운대 본교 재학생과 동일한 학생증을 발급받아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실습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고 말했다.




현재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만화예술(신설),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호텔경영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게임프로그래밍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고3 졸업 예정자, 졸업생, 그리고 2024년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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