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DX로 교육혁신!, RISE로 지역혁신!'을 주제로 2024년 KBU 성과포럼을 14일 개최했다. 2024년 정부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관-학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업하는 자리다. 경복대 산학협력단, 혁신지원사업단, 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참석자로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부의장과 이수련 의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 △남양주시풍양보건소 이정미 소장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이 참석했다. 경민대학교와 서울동부기술교육원도 참석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성과포럼은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경복대, 산업체가 더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유와 협업의 장"이라며 “앞으로 경복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육 혁신사업, RISE 사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경복대에서 성과포럼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하다"며 “남양주시의회는 경복대와 함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복 부총장은 인공지능(AI)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구조를 혁신하고 변혁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인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위한 경복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특히 52개국 1000여명 유학생을 보유한 경복대의 기술교육 역량과 지역민과 상생하는 생활 연구인 리빙랩 사례들을 선보였다.
성과포럼 1부는 지역 상생의 날, 2부는 성과 확산 포럼, 3부에선 공유와 협업 네트워킹, 4부는 성과 전시로 진행됐으며 RISE 실무협의회도 진행했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2025학년도 입시일정으로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내달 3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교육부로 인가받은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 과정 모집은 이달 4일부터 내잘 6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