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변 토평2공공주택지구 특화방안 마련 ‘골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6 13:13
구리시 15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리시 15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15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콘셉트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열린 중간보고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추진 내용 중간보고, 질의-답변, 추가 반영사항 검토가 이뤄졌다.


참가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연결, 토평삼거리 입체화, 아천IC 입체화 등 교통개선방안과 상업용지 수요 검토, 앵커시설 도입, 장자호수공원 확장 및 토평천 연계 검토 등 직(職), 주(住), 락(樂)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리시는 교통편의, 일자리, 수변경관 등 토평2지구의 개발 콘셉트를 보다 구체화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 방안을 수립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협의를 통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들 자문을 거쳐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개발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홍식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수요 분석과 도입 기능 도출, 개발 규모 적정성 검토,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조사-분석이 진행 중이며, 용역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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