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불법도박 신고, 이제는 챗봇으로 손쉽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7 22:27
광명 광명스피돔-하남 미사리경정장(오른쪽) 전경

▲광명 광명스피돔-하남 미사리경정장(오른쪽) 전경.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날로 급증하는 불법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채팅 로봇(챗봇)을 활용한 불법도박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주간에만 운영하던 불법도박 신고 창구가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카카오톡, 경륜-경정 누리집 등 분산된 신고 창구가 통합돼 운영 효과성을 높였다. 국민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를 검색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불법 행위자 신고는 단속에 성공할 경우 최고 1억원 포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불법도박 사이트 신고는 최종 차단이 결정될 경우 건당 1만원에서 10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채팅 로봇(챗봇) 불법도박 신고 창구를 통해 신고 절차 간편화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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