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기초의회 의장, 동두천 집결…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8 19:16
동두천시의회 18일 제174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주관

▲동두천시의회 18일 제174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주관. 제공=동두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18일 동두천에 모여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제174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동두천 자연휴양림 어울림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참석해 손님을 맞이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덕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 교환을 통해 지방정부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경기북부에서 열릴 차례인 이번 제174차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가 주관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림관광 휴양도시 동두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기초의회에서 '기초'라는 말은 '무언가의 기본, 토대, 밑받침, 바탕, 근본'을 뜻한다. 우리 각 시-군의회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의 기초라는 소중한 가치와 막중한 책임을 갖는다"며 31개 경기도 시-군의회의 화합,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2024년 제2회 협의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편성안을 심의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안건 협의와 토론을 마친 뒤 시-군의회 의장들은 숲길을 산책하며 트리탑 등 자연휴양림 어울림 경내 시설을 둘러보고 동두천시의회가 준비한 오찬을 함께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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