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동해 가스전 참여 시 천연가스 밸류체인 성장 가시화 [iM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8 08:40
한국가스공사 CI

▲한국가스공사 CI

iM증권은 1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배당 재개와 천연가스 밸류체인 구축으로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발전용 미수금 감소에 따라 올 3분기 미수금 규모는 15조48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177억원 줄어들었다"며 “발전용 미수금은 내년 상반기 중 회수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가 하락 등으로 내년부터 민수용 미수금도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미수금 축소 가시화로 배당재개가 가능해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탐사·개발부터 인프라 사업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의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어떤 식으로든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밸류체인 성장성이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