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9 22:18
김포시의회 '따뜻한김포복지만들기' 18일 '김포시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포시의회 '따뜻한김포복지만들기' 18일 '김포시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따뜻한김포복지만들기'가 18일 시의회 나눔실에서 '김포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포시 장애인 정책 환경 및 주요 장애인 정책을 분석하고, 김포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이용자(장애인-보호자) 욕구조사와 시설장-종사자 실태조사, 타 시-군의 장애인 자립 우수사례를 토대로 김포시 장애인 정책 개발과 보완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중간보고를 청취한 뒤 오강현 의원은 “지난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장애인 교육 지원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남 의원은 “복지에 많은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의 개발이익금을 장애인 정책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 등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성 의원은 “복지예산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애인 개개인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따뜻한김포복지만들기' 18일 '김포시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포시의회 '따뜻한김포복지만들기' 18일 '김포시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김포시의회

정영혜 대표의원은 “지역사회 재활시설 활성화뿐 아니라 장애인 자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 지원 사업,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개인예산제 등 중앙정부의 장애인정책을 김포시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말했다.


연구단체는 12월 완료 예정인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김포시에 적합한 장애인 자립 지원 모델을 구축, 김포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조례 제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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