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고3 수험생 안전 의식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9 09:06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 3 수험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산 지역 고등학교 9개교 3학년 학생 1746명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고3 수험생 안전 의식 높인다

▲울산교육청 전경. 제공=울산교육청

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과 울산안전학교 등 학생 안전교육 전문 강사 16명이 2명씩 조를 이뤄 고등학교를 방문해 이론과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



전문 강사들은 최근 사고 발생이 잦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과 다중 밀집 사고 예방 교육, 기본 재난 안전(화재·지진·원자력 안전 등) 행동 절차 등을 알려준다.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 실습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특강 중간마다 '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어 수능 시험 이후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원인, 예방 대책 등을 알려주는 등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은 학생들이 안전사고 때문에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