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첫장토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일상적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타인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 진행
'평생 문자만 하기 vs 평생 전화만 하기'와 같은 일상적인 주제부터, '국회의원 연임 횟수를 제한해야 한다'와 같은 사회적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가 토론의 소재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찬반 입장을 나눠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은 물론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고루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학생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웠으며, 향후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속적 프로그램 확대 계획
프로그램 담당자는 “첫장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훈련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제를 더욱 확장하고 토론 형식을 다양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