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19일 창원시청 로비에서 아침 출근길 시청 직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시장 등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창원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이토피아 그림일기 전시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주간(19일~25일)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상남 분수광장 등 5개 구에서 민·관·경 합동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고, 부모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