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단콩축제서 ‘장단삼백 요리’ 전시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0 11:01
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장단삼백(長湍三白)을 활용한 요리 보급에 앞장선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릴 파주장단콩축제에서 파주시는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입선작 전시관'을 열어 올해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는 장단삼백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해 파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2일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는 학생부터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 참가자로 구성된 25개 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11개 팀의 요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수상작 요리 사진과 조리법을 전시하는 '입선 작품 전시관'을 운영해 파주 특산물인 장단삼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가 열리는 동안 매일 14시에는 수상자가 수상 작품을 조리하고 200명에 한해 시식회를 연다. 11시, 13시, 15시에는 회차당 50명까지 장단삼백강정 만들기 무료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조리기술 전수교육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요리는 개성인삼 연계초, 장단콩 개성인삼 타코 2종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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