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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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3차원(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VTuber(버튜버)'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3차원(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VTuber(버튜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모바일 환경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및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에 3D 아바타 이미지 파일 확장자명(VRM) 포맷을 스트리밍 분야 최초로 모바일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PC 환경에서만 송출할 수 있었던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을 모바일에서도 송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VRM 포맷을 적용함으로써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모바일로 3D 아바타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다.



VTuber는 자연스러운 3D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선택 사항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라이브 화면 내 아바타 위치·크기·움직임 감도·조명·배경 등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한 감정 기능(기쁨·행복·화남·슬픔 등)도 활용할 수 있고, 데스크·마이크 등의 아이템과 다양한 배경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개발 리더는 “창작자가 원하는 기술을 개발해 콘텐츠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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