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17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FC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신기동 평창유나이티드FC 감독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하며 축제와 스포츠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강화 및 지역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7회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김치로 인정받은 평창 고랭지김장축제는 매년 성장하며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약 5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년대비 1만명 증가한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총 매출액 19억원을 달성했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문화와 스포츠 행사가 지역사회의 단결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기금이 평창유나이티드FC의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