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올해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이찬원은 이달 30일 낮 1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12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경기를 캐스터와 합을 맞춰 해설한다.
올해로 3년째 이찬원과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동행이다.
이찬원은 각종 방송에서 야구 사랑을 드러내 연예계 안팎으로 소문이 나 있다. 고향인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열혈 팬으로 가수 데뷔 후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자선대회 한정 특별 해설위원 역할이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야구 지식과 경기 흐름을 읽는 분석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또 양준혁을 포함해 레전드 및 현직 야구 선수들이 펼치는 친선 경기에 이찬원의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더해져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