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가 코스닥 상장 첫날 4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2940원(45.94%) 오른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츠는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9년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장사업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력 제어 모듈과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위츠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64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