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0 10:44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영양군, 2024 경북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양군은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제공-영양군

이번 수상은 영양군이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효율 향상 등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결과로,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기술 개발에 공헌한 시군·민간단체·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영양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한 쾌거를 거두었다.


영양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용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며 지역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왔고,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사각지대에 있는 영양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요금 절감에 앞장섰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와 620여 개소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2020년 기준 재생에너지 전력 자급률은 500%를 초과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친환경 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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