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9일 오후 4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5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원주만두축제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기업 소속 모범시민 및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질서유지·의료지원·홍보·만두원정대 적극협조 등 다양한 분야별로 총 84명의 유공자를 원주시장 표창패(장)를 전달했다.
기관부문에서는 박학철 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장, 김상구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지점장, 이제우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12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수상했다.
기업 부문은 김도형 삼양식품 대리, 황성국 홈플러스 원주점장 등 6개 기업에서 총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은 이성종 봉산자율방범대장, 엄재근 새마을지도자원주시협의회장, 김인혜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여성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10명 등 17개 단체에서 총 24명이 수상했다.
읍·면·동 만두원정대를 적극 추진한 김경옥 문막은새마을부녀회장, 조석희 신림면이장협의회장, 변강순 단계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25명과 공무원 15명이 수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제기간 내내 지역사회 곳곳에서 만두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수상자 한 분 한 분이 2024원주만두축제의 성공을 이끌어간 주역들"이라며 “서로 배려하며 화합하는 연대 경험이 모여 앞으로 만두축제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