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민자치 20년사 토론의 장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0 00:36
원주시 주민자치 20년사 토론회

▲지난 16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원주시 주민자치 20주년 토론회'가 개최돼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원주시 주민자치 20년사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6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한국지방자치시면연구회 주관,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원주시 주민자치 20주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 20주년을 맞아 원주시 주민자치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변강순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자치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김정헌 박사는 '원주시 주민자치 20년사'를 주제로 제안발표 후 박에스더 주민자치 강사는'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활성화'를, 오병호 ESG 작가는 '주민자치센터의 ESG접목 방향', 박성균 한국진로상담교육원 원장은 '주민자치센터와 마을 자치', 최성우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 운영사례 '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는 최현미 강원지속발전연구소 이사장, 이미정 원주시 여성특별보좌관이 참여했다.


패널 토론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주민지치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강순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자치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자치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 및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주민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성우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지난 20년간 원주시는 주민자치의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의 길을 가겠다"며 “이번 논의가 주민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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