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춘천시 우두동, 신사우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100여명이 참석해 연탄 3000장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은 “오늘 참석한 세 기관의 임직원들은 소속에 관계없이 서로 협력하며, 연탄 한 장 한 장을 호흡을 맞춰 전달하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나아가 이러한 유대관계 개선이 추후 각 기관의 성과뿐만 아니라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세 기관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따뜻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 기관은 강원도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향후 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행정분야에서도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