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24)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제공=원주테크노밸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홍콩 국제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24)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홍콩 Cosmoprof Asia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테크노밸리는 2010년부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공동관을 조성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뉴퐁, ㈜메디코슨, (주)메딕콘,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 (주)엠큐어, (주)현대메디텍, ㈜휴레브, 대양의료기(주), 하호메디, ㈜더마솔루션 총 10개사가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강원공동관 참가기업들은 전시장 메인홀 Hall 3E의 부스위치와 전시 마케팅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전시기간 활발한 상담을 진행한 결과 349건 700만달러 상담실적과 78건 231만달러 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한종현 원장은 “국내의 우수한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를 반영해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약 8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세계 47개국 2500여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한국업체는 총 425개사가 참가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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