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 급식소에 김장김치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 실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일 오후 4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YNC 세계로 캠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YNC 세계로 캠프 김장 나눔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인권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30여 명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고,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경로급식소 희망의집에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인권상담센터는 매년 쿠키, 화분 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로 남구 취약계층, 아동복지센터, 다문화가정, 외국인 재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건의료행정과 이혜민 학생은 “처음하는 김장이라 서투르고 힘들었지만 직접 만든 김치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식사가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라며 “이번 김장 체험으로 봉사의 의미를 알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인권상담센터 문상호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봉사와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