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찾습니다’를 독특한 콘셉트로 표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1일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4 인디스땅스' 우승팀 5인조 밴드 '심아일랜드'의 라이브 영상을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에서 지난 20일 오후 7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심아일랜드 라이브 영상은 2024 인디스땅스 경연 우승팀 특전으로 제작됐으며 경콘진은 우수한 인디 뮤지션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독자 51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과 협업했다.
심아일랜드(심준석, 김경훈, 손세원, 장수원, 정현철)는 이번 무대에서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곡을 선보이며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동심을 되찾는 여정을 노래했다.
이 곡은 성인이 된 이들에게 잃어버린 순수함을 상기시키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곡이며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특별히 키즈카페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멤버들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복장을 입고 출연했다.
심아일랜드는 지난해 11월 결성된 5인조 밴드로 'We Wanna Make You SMIL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인디스땅스 우승을 통해 인디 음악신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대중과 만날 기회를 얻게 됐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딩고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인디 음악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디스땅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뮤지션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심아일랜드의 '딩고 라이브' 콘텐츠는 유튜브 딩고 뮤직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인디스땅스 관련 소식은 경콘진 누리집 또는 경기뮤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인디스땅스에는 733팀의 인디뮤지션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영상 심사를 통해 30팀이 선정됐다.
예선(7월)·본선(8월) 경연을 거친 최종 5팀은 지난달 12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무대를 가졌다.
경콘진은 올해 경연에 참가한 뮤지션들에게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TOP30팀에 공연 영상 제작과 마케팅, TOP5 팀에는 총상금 2500만원 차등 지급, TOP10 팀에는 음원 제작·유통 및 해외 페스티벌 참가 혜택이 주어졌다.
TOP3 팀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HYANG)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