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작사 측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35,000원의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즉 12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총 8회의 공연에 적용된다. 해당 공연은 매일 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등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웃음과 유머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장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특히,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매회차 관객들이 극에 직접 참여하며 배우들의 즉흥 애드리브와 상호작용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매번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느끼기 위해 반복 관람하는 N회차 관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이 연극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조기 예매 할인'은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서만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