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5년 본예산 1조 1020억 원 편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2 10:30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2일 영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으로 1조 102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2025년도 본예산 1조 1020억원 편성

▲영주시청사 전경. 제공-영주시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70억 원(3.4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981억 원으로 297억 원(3.07%)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039억 원으로 73억 원(7.56%) 증가했다.


예산의 주요 분야는 사회복지가 2755억 원(27.61%)을 차지하며, 농림해양수산, 국토 및 지역개발, 문화 및 관광, 환경, 교통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원이 배분됐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 등이 전략적 목표로 강조되었으며, 민생 안정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45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227억 원), △영주댐 레포츠시설(40억 원), △기초연금 지급(928억 원) 등 다양한 민생 사업이 포함됐으며, △청년농업인 허브센터 구축(18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70억 원) 등 농업 지원 사업도 강화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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