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4 10:4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 연구회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 해결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 연구회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 해결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연구는 6월부터 시작된 용역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경상북도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성철 경북과학대 교수는 보고에서 국내외 정책 사례와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출생 정책 홍보 강화 △의료시설 확충 △결혼·출산 인식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순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며, 도의회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되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출생 대책 연구회는 박순범 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김일수, 남영숙, 배진석, 임병하, 정근수, 정한석, 최병근 의원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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