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공비축미곡 690톤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4 11:03
정선군 공공비축미 매입

▲정선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690톤을매입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쌀 수급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4개 읍·면에서 지난해 대비 5.7kg 증가한 690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선군은 올해부터는 쌀 품질 개선 및 수확량 증대를 위해 해들, 알찬미 2개 품종으로 변경하여 매입하고 있다. 13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14일, 15일, 22일에는 화암면, 18일부터 20일, 22일에는 북평면에서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40kg, 800kg 단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기준에 따라 수분(13~15%), 중량, 품위 검사를 실시해 매입한다.



특히 전체 매입대상 110농가 중 2%인 2농가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품종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한 후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에는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을 4만원/40kg으로 인상(2023년 기준 3만원)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증호우, 벼 멸구 피해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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