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AI 기반 풍수해 방재대책 최종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4 10:4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는 2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의회, AI 기반 풍수해 방재대책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는 2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의회

보고회에서 김병현 경북대 교수는 AI 기반 실시간 도시 침수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하천정보관리시스템(RIMGIS)에 지방하천 정보를 추가하고 강우량 및 침수심 데이터를 활용하면 정확한 도시 침수 예측과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동업 대표의원은 “AI 기술로 보다 정확하고 빠른 풍수해 대응 체제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하천 준설 예측에 AI 도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경민 의원은 지방하천 피해 예방을 위한 국가·지방 협력 필요성을, 도기욱 의원은 AI 활용의 기본 데이터 확보 및 생태계 단절 문제 검토를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은 AI 기술 적용 시 온도에 따른 조류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는 이동업, 도기욱, 박규탁, 연규식, 정경민, 한창화 의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됐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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