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으로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저자이자 배우 차인표 초청 북 토크를 내달 5일 개최한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잘 알려진 차인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 교재로 선정돼 소설가 자격으로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선 바 있다.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는 '시대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을 주제로 양서면사무소(신청사) 3층 대강의실에서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지치고, 세상살이에 치이고, 이웃에 서운함을 느끼며 노곤해진 마음을 내려놓고 스스로 다독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인표 초청 북 토크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사전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서친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