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변동성은 오히려 기회…목표가 73만원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5 08:45
알테오젠

▲알테오젠 본사.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알테오젠에 대해 지난 한 주 나온 루머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며 변동성은 오히려 기회구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 언급한 외사 보고서, 2대 주주의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이 나왔다"며 “결국 루머 중 진실인 것은 없었으며 주가가 회복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머크와 알테오젠의 이번 이의제기는 몇 년간 준비된 것"이라면서 “할로자임 MDASE 특허가 알테오젠의 특허범위를 침해한다는 주장인데, 할로자임은 야생형(wild type)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해서만 특허권리를 주장해야 하는데 변이체(Variants)에 대한 주장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변이체는 알테오젠의 권리로 할로자임은 변이체 특허범위를 포기하는 쪽으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할로자임의 MDASE는 야생형에서는 유지되고 로열티 감소 없이 특허 연장은 가능하기 때문에 변이체 권리를 포기하더라도 피해가 없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 연구원은 “할로자임이 특허 무효 심판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키트루다SC 출시와는 연관성이 없다"며 “머크가 독점계약을 할리 없다거나 ADC SC는 계약이 나오지 못할 것 등 루머와 주장도 결국 사실이 아님이 공시로 모두 증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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