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4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청소년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8개국 대표들이 토론하고 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경북 청소년 80여 명과 미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0여 명의 외국 청소년들이 참여, '양질의 교육'과 '평화·정의·포용'을 논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SDGs 국제포럼, 이중언어발표회, 세계시민교육 리포터, APEC 청소년 정상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7일 열린 APEC 청소년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 등을 주제로 논의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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