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제1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7 10:14

24시간 책읽기 마라톤 진행, 지역 도서 및 완주 메달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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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 포스터 제공=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7일 정오부터 8일 정오까지 '제1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지역 출판도서까지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마라톤 진행은 50분의 독서와 10분의 휴식을 반복하며, 총 24시간 동안 독서를 마치면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마라톤을 완주하면 지역 출간도서와 완주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총 2,000여권의 지역 출판도서가 센터 내에 배치되며, 독서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 탈락자를 위한 취침 시설 및 안전 대책, 식사 등도 함께 마련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한편, 마라톤 개최와 동시에 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는 '대구도서전'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출판협동조합 소속 출판사 7개사 및 지역책방 15곳이 참여해 도서판매 및 부스 체험등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423-1912)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접수가능하다.


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독서마라톤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출간도서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책읽기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출간 도서를 활용한 전시회, 행사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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