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철저한 자기관리...투어 끝나자 “콜라 마실 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7 16:58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약 6개월 동안 전 세계 팬들과 만나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해온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9월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미를 장식한 '2024 아이유 히어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의 무대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연은 아이유의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이자 가수 데뷔하고 100번째 단독 콘서트다.



그는 “입에 테이프 두 장 붙이고 그 위에 마스크 쓰고 가습기 켜놓고 정글 속에 잤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치르기 위해 목 관리에 집중했다.


이어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아이유는 “다리에 감각이 없다"며 “목은 정말 끝났는데(안 좋은데) 아무 상관 없지. 이제 투어가 끝났으니까"라며 후련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잘 때 마스크 안 하고, 가습기도 안 틀어도 된다. 꿉꿉해서 죽는 줄 알았다"며 “우리 가끔 회식할 때마다 콜라 한 잔만 마시고 싶었다. '콜라 한 잔만 마시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지만 진짜 참았다. 이제 콜라 마실 수 있다"며 웃었다.


또 아이유는 “아무도 다치고 않고 (공연이) 끝나서 다행이다. 우리 스태프분들도 한 분 한 분 너무 고생하셨다"며 “이틀동안 비가 안 왔으니 그것만으로도 하늘에게, 날씨의 신께 감사하다. 겸손하고 착하게 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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