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승마협회 소속 박정제·이종하 선수 금메달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7 14:39

전국장애인승마대회 및 제1회 제주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 출전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개최된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서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 소속 (왼쪽 첫번째))박정제 선수와 (오른쪽 세번째)이종하 선수가 각각 금메달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 소속 박정제·이종하 선수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 및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개최된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전문 선수·동호인 등 40여 명이 출전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마장마술 4등급(Grade IV)에 박정제 선수(마명 웰텔진젤)가 55.976%를 기록했고 5등급(Grade V)에 이종하 선수(마명 웰텔진젤)가 58.214%를 획득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은 말과 기수의 다양한 동작과 패턴을 수행해 점수를 겨루는 승마의 한 분야로 조화와 균형의 예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종목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실력을 발휘하는 우리 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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